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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WAR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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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웨딩의 품격을 담은 브랜드

 

전 세계 왕실가와 그 명맥을 함께해온 특별한 브랜드들.

 


위블로왕들을 위한 시계

위블로 워치는 유럽 왕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왕들을 위한 시계라는 영예로운 수식을 얻었습니다스페인 국왕이 그리스 국왕에게 공식적으로 건네는 선물로 위블로를 선택해 이슈가 됐을 뿐만 아니라스웨덴의 국왕 칼 구스타프가 비공식 석상인 승마 경기를 비롯해 노벨상 시상식에서도 위블로 워치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습니다또한 모나코 국왕 알베르 2세와 프랑스 전 대통령 자크 시라크그리스 선박왕 3세인 스타브로스 니아코를 비롯해 수많은 귀족과 왕족들이 착용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도 했죠왕가에서는 특히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오픈워크 설계의 다이얼에 인덱스가 그 위에 떠 있어 마치 핸즈가 공중에서 움직이는 듯한 ‘에어로’ 콘셉트의 클래식 퓨전 에어로퓨전 크로노그래프 킹 골드를 선호한다고 하네요.

 




쇼메프랑스 황실의 주얼리 하우스

쇼메는 2세기 이상의 전통을 지닌 프랑스 황실과 그 역사를 함께해왔습니다. 황실의 주얼리 하우스답게 왕과 여왕을 위한 보석의 탄생 스토리가 브랜드 역사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죠. 전 세계 여성들이 갈망하는 예물 리스트 상위에 손꼽히는 쇼메의 조세핀 컬렉션 역시 브랜드의 영원한 뮤즈인 조세핀 황후에게 헌정하는 의미를 담은 라인입니다. 1캐럿이 넘는 센터 다이아몬드에 반짝이는 물방울에서 영감을 얻은 페어 셰이프 다이아몬드를 세팅해손가락 위의 왕관으로 불리는 조세핀 아그레뜨 임페리얼 링, 그리고 물방울이 밤하늘에서 영롱하게 반짝이는 모습을 형상화한롱드 드 뉘Rondes de Nuit’ 네크리스가 조세핀 컬렉션 중 가장 사랑받는 아이템입니다.

 




다미아니, 이탈리아 여왕의 아름다움을 담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보석 브랜드인 다미아니의 마르게리타 컬렉션은 20세기 초 브랜드 창시자인 엔리코 그라씨 다미아니가 이탈리아 사보이 왕가의 마르게리타 여왕을 위해 제작한 라인으로 유명합니다. 마르게리타 컬렉션은 데이지 꽃을 형상화한 6캐럿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네크리스와 이어링으로, 꽃잎 하나하나에 다이아몬드를 섬세하게 장식해 볼륨감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다미아니는 이 마르게리타 컬렉션을 위해 당시 스타일 아이콘이었던 마르게리타 여왕에게 찬사를 바치며 특별 제작한 반지 스케치를 토대로 과거 사보이 왕가의 화려함과 영광을 시대에 맞게 재해석했습니다.

 



 

까르띠에, 영국 왕세손들의 빛나는 순간을 함께하다

영국 왕실의 왕세손비인 케이트 미들턴과 메건 마클이 선택한 주얼리는 다름 아닌 까르띠에. 최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메건 마클이 결혼식에서 가장 빛나고픈 순간을 위해 선택한 제품이 바로 갈랑트리 드 까르띠에 이어링입니다. 기하학적 무늬에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이 매력적인 이 제품은 눈에 띄지 않는 뒷면까지 섬세한 기술로 마무리해 왕실 웨딩의 특별한 순간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습니다. 피로연을 위해서는 한층 클래식하고 모던한 리플렉스 드 까르띠에 이어링을 착용했다. 각 피스에 총 1.12캐럿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와 총 0.95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건축적이고 정교한 아름다움으로 새로운 왕세손비의 독특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죠.

 




크리드, 영국 왕실을 위한 특별한 향수

영국, 프랑스, 스페인, 오스트리아, 헝가리, 러시아, 덴마크, 스웨덴 등 전 유럽의 왕실 공식 향수로 지정되어 있는 크리드. 창립자부터 현재 7대손에 이르기까지 약 260년간 로열 패밀리들의 스페셜 오더-메이드 퍼퓸을 제작해왔는데, 최상급 재료를 이용해 전통적인 핸드메이드 기법으로 만들어 고유의 독창적인 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영국을 대표하는 귀족이자 뛰어난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윈저 공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만든로얄 메이페어엔 영국 왕실의 스토리가 담겨 있는데, 파인트리와 라임으로 시작해 정열적인 로즈로 이어지는 그린 프레시 향입니다. ‘로얄 워터는 당시 영국 전통 왕실에 새롭게 등장한 현대적인 여성, 다이애나 비를 표현한 향수. 시칠리안 만다린과 바질 향이 어우러진 그린 리치 노트를 담아 관능적이면서도 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로얄코펜하겐, 일상을 담은 덴마크 왕실의 럭셔리함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인 로얄코펜하겐. 1775년 율리아나 마리아 황태후의 후원으로 덴마크 왕립 자기 공장을 설립한 이후 243년 동안 왕실의 공식 행사 식기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로고 속 왕관 아래 3줄의 물결무늬는 덴마크를 둘러싸고 있는 3개의 해협을 상징하며, 물결 아래에 있는 ‘Purveyor to Her Majesty the Queen of Denmark’라는 문구는덴마크 여왕 폐하를 위한 납품업체’라는 뜻이죠. 한편 왕실의 역사적인 행사에 다양한 라인이 사용되는데, 특히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블루 메가 라인은 2004년 덴마크의 왕세자비가 된 메리가 혼수로 선택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photographer 박재용

editor 김윤화, 천혜빈, 김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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