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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유행할 메이크업 트렌드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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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매서운 추위가 기승이지만 뷰티업계는 이미 화사한 봄날을 맞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눈부시게 빛나는 글리터부터 다채로운 범주의 레드 립, 정교한 캐츠 아이까지, 2018 S/S 시즌을 빛낼 메이크업 트렌드 키워드 5가지와 주목해야할 핵심 제품들을 소개할게요. 


GLITTER

올봄 메이크업 트렌드 중 가장 중요한 키워드를 꼽으라면 ‘글리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시즌 수많은 컬렉션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반짝이는 메이크업을 선보였기 때문. 손가락으로 눈두덩에 펴 바르는 건 기본, 광대 위나 속눈썹 주변, 눈 안쪽 깊은 곳까지 글리터 아이템으로 반짝임을 더했는데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가부키Kabuki는 “글리터는 필름 같은 효과를 줍니다. 메이크업에 투명한 움직임을 부여하죠”라고 설명하며 순수하면서도 유혹적인 글리터링 메이크업의 변주를 즐겨볼 것을 권합니다.

1 URBAN DECAY 어반디케이의 ‘헤비메탈 글리터 아이라이너’ 감마 레이 컬러, 7.5ml 2만7천원대. ▶구매하러 가기
2 CLÉ DE PEAU BEAUTÉ 끌레드뽀 보떼의 ‘로쎄르 디끌라’ 17호, 10g 13만원대. ▶구매하러 가기
3 CHANTECAILLE 샹테카이의 ‘이어 오브 더 도그 페이스 하이라이터’ 2.5g 6만원. 
4 MAC 맥의 ‘그랜드 일루션 리퀴드 립 컬러’ 일렉트릭 레인보우 컬러, 5ml 3만2천원대. 
5 BOBBI BROWN 바비 브라운의 ‘럭스 아이섀도우’ 리치 메탈 05호 히트 레이 컬러, 1.8g 4만6천원대 ▶구매하러 가기 
6 LANCÔME 랑콤의 ‘압솔뤼 루즈’ 시어 골드 메탈릭 탑 코트, 3.4g 4만2천원대. ▶구매하러 가기
7 NARS 나스의 ‘듀얼 인텐시티 아이섀도우’ 타르보스 컬러, 1.5g 3만9천원. ▶구매하러 가기


BRIGHT COLORS

봄이 되면 화사한 컬러들이 사랑받기 마련. 올봄 메이크업 트렌드도 마찬가지. 옐로, 블루, 핑크, 오렌지, 그린 등 톡톡 튀는 색상으로 눈과 입술을 강조하는데, 이때 지나치게 정교할 필요는 없답니다. 눈두덩을 한 가지 색상으로 표현하거나 쓱쓱 칠한 듯 그려 넣어도 좋습니다. 다만 “메이크업의 균형은 강함에 맞서는 부드러움도 있어야 가능합니다”라고 설명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린 데스노이어Lyne Desnoyers의 조언을 잊지 말 것강렬한 컬러는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피부 메이크업이 최소한일 때 그 진가를 발휘하기 때문이죠.

1 CHANEL 샤넬의 ‘2018 스프링-썸머 컬렉션 네아폴리스’ 중 ‘루쥬 코코 글로스’ 792호 아프로디테 컬러, 5.5g 4만1천원.
2 SHU UEMURA 슈에무라의 
‘프레스드 아이섀도우’ M 330호, 1.4g 2만1천원대. ▶구매하러 가기
3 CHANEL 샤넬의 ‘2018 
스프링-썸머 컬렉션 네아폴리스’ 중 컬러 팔레트인 ‘레 네프 옹브르’, 6.3g 11만7천원. ▶구매하러 가기
4 NARS 나스의 ‘싱글 아이섀도우’ 골드핑거 컬러, 2.2g 3만6천원. ▶구매하러 가기
5 YSL BEAUTY 
입생로랑의 ‘베이비 돌 키스 앤 블러쉬’ 8호 핑크 에도니스트 컬러, 10ml 5만5천원대. ▶구매하러 가기
6 MAC 맥의 ‘레트로 매트 리퀴드 립컬러 메탈릭’ 메탈릭 로즈 컬러, 3.1g 3만2천원대.
7 SHU UEMURA 슈에무라의 ‘프레스드 아이섀도우’ M 250호, 1.4g 2만1천원대. ▶구매하러 가기


NEW RED LIPS

최근 몇 년 동안 레드 립 메이크업이 꾸준히 유행했음에도 지루하거나 식상한 느낌이 들지 않았던 건 시즌마다 주목한 컬러가 달랐기 때문. 올봄엔 코럴을 비롯해 토마토, 라즈베리와 체리까지 범주가 훨씬 다양해졌습니다. 돌체 앤 가바나 쇼를 지휘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팻 맥그라스Pat McGrath는 각각의 모델에게 다채로운 체리 팝 컬러를 입혔고, 샤넬은 고광택의 푸시아 컬러를, 막스마라는 우체통처럼 선홍색을 띠는 레드를 선택했죠. 우스갯소리 같던 ‘하늘 아래 똑같은 레드는 없다’는 표현이 올봄엔 딱 들어맞으니, 서랍 속에 둔 레드 립 제품을 다시 한번 꺼내봐야 할 때.

1 YSL BEAUTY 입생로랑의 ‘볼륍떼 리퀴드 컬러 밤’ 6호 언드레스 미 코랄, 6ml 4만3천원대. ▶구매하러 가기
2 SHU UEMURA 슈에무라의 ‘라끄 슈프림’ RD 01호, 3.7ml 3만8천원대. ▶구매하러 가기
3 ESTĒE LAUDER 에스티 로더의 ‘퓨어 컬러 엔비 페인트-온 리퀴드 립 컬러’ 303호 컨트로버셜 컬러, 7ml 4만원대. ▶구매하러 가기
4 CLÉ DE PEAU BEAUTÉ 끌레드뽀 보떼의 ‘브릴리앙 아 레브르 에끌라’ 8호 파이어 루비 컬러, 8ml 4만5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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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HERA 헤라의 ‘루즈 홀릭 크림’ 327호 텝팅체리 컬러, 3g 3만7천원. ▶구매하러 가기
6 TOM FORD BEAUTY 톰포드 뷰티의 ‘립 컬러 크림’ 74호 드레스드 투 킬 컬러, 3g 6만2천원.


NATURAL GLOW SKIN

언젠가부터 피부 표현에 관한 트렌드를 논할 때 ‘자연스러움’이라는 단어를 빼곤 설명하기 어려워졌습니다. ‘본연의’ ‘한 듯 안 한 듯한’ ‘잡티가 보여도 건강한’이라는 표현과 일맥상통하죠. 올봄에도 마찬가지. 메이크업 아티스트 린 데스노이어는 ‘빛나는 누드’라고 표현했는데, 자연스럽고 화사하면서 매끈한, 그야말로 건강한 피부를 뜻하죠. 이를 위해서는 피부 톤을 화사하게 연출해주는 베이스 제품을 바른 뒤 컨실러로 잡티를 감춰 최대한 피부의 톤과 질감을 살려야 합니다. 또 무겁지 않은 파운데이션으로 가볍게 마무리하면 자연스러운 결광을 완성할 수 있죠.

1 TOM FORD BEAUTY 톰포드 뷰티의 ‘트레이스레스 퍼펙팅 파운데이션 SPF15’ 01호 크림 컬러, 30ml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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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STĒE LAUDER 에스티 로더의 
‘더블웨어 누드 워터 프레시 파운데이션 SPF30/PA++’ 본 컬러, 30ml 6만8천원대. ▶구매하러 가기
3 DIOR 디올의 ‘프레스티지 르 
쿠션 뗑 드 로즈 SPF50+/PA+++’ 010호, 15g 12만원대. ▶구매하러 가기
4 NARS 나스의 ‘내추럴 래디언트 롱웨어 파운데이션’ 비엔나 컬러, 30ml 7만2천원.
5 SISLEY 시슬리의 
‘인스턴트 코렉트’ 01호 저스트 로지 컬러, 30ml 9만5천원.


MODERN EYELINE

이번 시즌엔 캐츠 아이, 그래픽 라인, 눈두덩을 따라 둘러싸듯 그리는 네거티브-스페이스 라인 등 다양한 아이라인이 유행입니다로샤스, 펜디, 랑방 같은 컬렉션에서 독특한 아이라인을 시도한 것. 캐츠 아이를 연출할 땐 역시 붓펜이나 팟 타입의 아이라인이 편리합니다그래픽적인 선을 살리려면 톰포드 뷰티의 ‘아이 콜 인텐스’처럼 부드러운 펜슬 아이라이너를 선택할 것. 마지막으로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한 올 한 올 정돈하듯 바르면 또렷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1 URBAN DECAY 어반디케이의 ‘트러블메이커 마스카라’, 7.3g 3만원대. ▶구매하러 가기
2 TOM FORD BEAUTY 톰포드 뷰티의 ‘아이즈 오브 톰포드’ 컬렉션 중 ‘아이 콜 인텐스’ 02호 오닉스 컬러, 1.3g 4만3천원. 
3 NARS 나스의 ‘어데이셔스 마스카라’ 블랙문 컬러, 8ml 3만8천원. ▶구매하러 가기
4 SISLEY 시슬리의 ‘휘또 콜 스타 워터프루프’ 스파클링 그레이 컬러, 0.3g 5만5천원. 
5 YSL BEAUTY 입생로랑의 ‘마스카라 볼륨 에페 포 실 워터프루프 더 쇼크’, 6.9ml 4만5천원대.
6 CLÉ DE PEAU BEAUTÉ 끌레드뽀 보떼의 ‘라이네 리퀴드 르갸흐 엥땅스’, 0.8ml 6만원대. ▶구매하러 가기


editor 김윤화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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