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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보자, 프린트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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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S 런웨이 에서는 다양한 패턴의 프린트 제품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 조금 더 가늘어진 핀 스트라이프 등 벌써부터 쇼핑리스트에 추가할 상품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좋은 것은 더할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더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 스타일링도 마찬가지입니다. 다가온 봄만큼 화사한 컬러의 프린트 제품을 활용하여 스타일을 배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프린트에 프린트를 더하기!




서로 다른 프린트를 믹스 매치한 올리비아 팔레르모의 과감한 스타일엔 놀라운 공식이 숨어 있습니다. 상의의 컬러가 밝으면 하의는 어둡게, 또 직선적인 프린트와 부피가 큰 패턴을 믹스해 강약을 조절한 것인데요. 그녀가 선택한 플라워와 스트라이프 패턴은 각각 팽창과 수축 효과가 있으니 최고의 궁합입니다. 이때 벨트를 이용해 날렵한 실루엣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액세서리로 룩과 통일해 프린트를 강조한 것은 그녀의 센스 !


1. JIL SANDER 상큼한 봄 컬러를 믹스한 스트라이프 드레스. 2. GUCCI 컬러풀한 소재의 매치가 유머러스한 링.




하의 모두 스트라이프 제품으로 통일하여, 자칫 시크해보일 수 있는 룩입니다. 하지만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자신의 공식을 통해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습니다. 바로 아기자기한 패턴의 자켓을 더한것! 그녀처럼 과감하게 서로 다른 프린트를 믹스 매치해보세요. 도전할수록 진정한 자신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으니까요.


1. BOTTEGA VENETA 청명한 블루 컬러의 플라워 이어링. 2. MARNI 플라워 레이스 조각을 연결해 입체적인 실루엣을 완성한 톱. 




로맨틱 패션의 마지막을 완성할 아이템 4

1. FENDI 스터드가 장식된 벨트. 2. ROGER VIVIER 푸른 초원을 보는 듯한 그러데이션 백.  3. CHANEL 발목이 가늘어 보이는 레이스업 샌들. 4. DIOR 양면의 서로 다른 프린트로 다채롭게 연출할 수 있는 타이 스카프.




모던한 감각의 포멀 룩에 프린트로 활기를 불어넣고 싶다면 빅토리아 베컴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세요. 눈길을 끄는 기하학 프린트의 상하의를 매치해 슈트처럼 연출하는 게 그녀의 스타일링 노하우입니다. 자칫 복잡해 보일 수 있는 프린트 룩에 심플한 디자인의 액세서리로 마무리해주는 것 또한 그녀의 TIP. 


1. LOEWE 서로 다른 컬러의 가죽을 패치워크한 퍼즐 백. 2. HERMÈS 구조적 디자인의 굽이 돋보이는 슈즈.




빅토리아 베컴의 스타일링을 일상에서 시도해본다면 어떨까요? 복잡해 보일 수 있는 프린트 룩이 아직 두렵다면, 이번 시즌 트렌드인 핀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상하의를 통일해보세요. 그녀의 스타일도 좋지만, 조금 더 가늘어진 핀 스트라이프 패턴을 입어보세요. 날렵한 재킷이 없어도 시크한 오피스 우먼으로 거듭날 수 있을거예요.


1. DIOR 산뜻한 투명 프레임의 선글라스. 2. BALENCIAGA 비대칭 실루엣이 돋보이는 핀 스트라이프 톱. 




시크한 오피스 룩의 마지막을 완성할 아이템 4

1. ANDY & DEBB 기하학적 프린트의 빅 스카프. 2. COLOMBO VIA DELLA SPIGA 실루엣을 잡아주는 가느다란 벨트. 3. BALENCIAGA 실키한 소재로 편안하게 연출할 수 있는 팬츠. 4. LOUIS VUITTON 독특한 형태의 골드 뱅글. 



editor 서지현

photographer 김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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