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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장악한 휴대전화 케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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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진 날씨 덕에 가벼워진 봄 의상이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의상에 맞춰 휴대전화에도 봄옷을 입혀줘야 할 때!  ‘잇 백’보다 잘 나가는, 패션 하우스의 휴대전화 케이스 전성시대. 최근 SNS를 장악한 루이비통의 '아이 트렁크' 케이스부터 핸드폰과 립글로스를 함께 넣을 수 있는 귀여운 미니백까지. 스타일을 빛낼 수 있는 휴대전화 케이스를 소개해드릴게요. 


1. LADY BAG? LADY CASE! 디올 레이디 백의 포인트인 알파벳 참 장식, 넉넉한 길이의 체인 스트랩을 보면 얼핏 신상 백이라 착각하기 쉬운 이 액세서리의 정체는 휴대전화 케이스입니다. 전면을 장식한 독특한 패턴은 영국 아티스트 이안 대번포트의 작품. 붓 대신 주사기를 사용하는 평소 작업 방식을 반영해 물감을 짠 듯한 줄무늬를 케이스 위에 직접 그려 넣었는데요. 이는 지난여름 런던 디올 하우스 오픈 및 디올 레이디 아트 프로젝트를 기념해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리미티드 에디션 중 하나입니다. 


(위) 신상 룩을 담은 케이스 이번 시즌 런웨이에 등장한 유머러스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프린트한 모스키노의 케이스.

(아래) 손 안의 루이 비통 등장과 동시에 SNS를 장악하며 화제를 모은 ‘아이 트렁크’ 케이스.


(위) 갖고 싶은 몬스터 보기만해도 귀여운 몬스터 캐릭터입니다. 카드 슬롯이 내장되어 있어 더욱 실용적인 펜디의 마이크로 미니 백.

(아래) 가방보다 탐나는 케이스 토즈의 베스트셀러인 웨이브 백을 그대로 축소한 마이크로 미니 백.


(왼쪽) 구름 위를 둥둥 시선을 사로잡는 깜찍한 디자인은 기본, 충격 방지에도 효과적인 스텔라 매카트니의 휴대전화 케이스.

(오른쪽) 클래식한 케이스 프라다의 시그너처인 사피아노 가죽과 로고 장식을 그대로 담은 케이스.


보기만해도 소장욕구가 마구 드는 휴대전화 케이스들입니다. 특히 가방에서 모티브를 얻은 패션 하우스의 휴대전화 케이스가 새로운 ‘잇 백’ 반열에 오른 요즘, 가방 못지않은 완성도까지 갖춘 휴대폰 케이스는 단연 쇼핑 1순위 아이템! 실용적인데 유머러스한 디자인까지. 휴대전화 케이스 하나로도 분위기를 사로잡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한층 더 다가온 봄, 휴대전화에도 새옷을 입혀주는 건 어떠세요?



editor 서지현

photographer 이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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