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FASHION /

변치않는 아름다움, 엘레강스 스타일링 노하우

본문

우아한 스타일은 과거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다양한 유행 속에서도 여성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것, 바로 우아한 스타일인데요. 엘레강스한 이미지는 모든 여성이 한번쯤은 꿈꾸는 로망이기도 하죠. 자신만의 개성을 더해 엘레강스 스타일의 맥을 이어가는 두 명의 아이콘, 빅토리아 베컴과 케이트 미들턴의 룩이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여성의 매력을 오롯이 빛내주는 엘레강스 스타일에 한번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CLASSY EDGE vs. ROYAL LADY

엘레강스 스타일을 즐기는 손쉬운 방법은 클래식한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빅토리아 베컴은 화이트 셔츠와 플리츠스커트를 선택했습니다. 보디라인을 드러내지 않아도, 무릎을 넘기는 롱스커트를 입어도 특유의 에지 있는 스타일이 유지되는 비결은 잘 고른 액세서리 덕분입니다. 시그너처 아이템인 고글 형태의 선글라스와 아찔한 스트랩 힐이 이를 증명합니다. 여기에 무심히 움켜쥔 빅 백은 엘레강스 스타일에 시크함을 더한 그녀의 패션 내공이 드러나는 부분.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이 ‘패션 외교의 정석’으로 불리는 이유는 과하지 않으면서 우아함을 잃지 않는 그녀의 패션 감각 덕분입니다. 공식 석상에선 주로 A라인 실루엣을 고수하는데, 코트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는 한겨울 고루해 보이지 않으면서 단정하게 멋을 낼 수 있는 현명한 방법. 이때 매치하는 이너나 액세서리를 코트와 비슷한 컬러로 통일하면 스타일의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점잖은 모자와 코르사주는 더욱 센스 있는 룩을 연출해주는 아이템.


STYLING HOW-TO

1. HELEN KAMINSKI 코트와 매치하면 더욱 매력적인 모자, 53만원.
2. ANDY & DEBB 금빛 단추가 클래식한 트위드 코트, 가격 미정.
3. DIOR 양면이 서로 다른 스터드 이어링, 60만원.
4. JILL STUART 입었을 때 더욱 입체적인 니트 플레어스커트, 42만9천원.
5. 2ND FLOOR 탄탄한 리브 조직이 돋보이는 터틀넥 풀오버, 15만5천원.
6. CHANEL 카멜리아를 트위드 소재로 표현한 코르사주, 60만원대.
7. DELVAUX 클러치로 활용해 가볍게 들기 좋은 지갑, 1백50만원.
8. CHRISTIAN LOUBOUTIN 스웨이드 소재를 감싼 골드 파이핑이 특징인 슈즈, 가격 미정.

 

1. MARNI 컬러 블록이 돋보이는 코트, 4백57만원.   
2. SAINT LAURENT 다양한 스타일에 어울리는 선글라스, 40만원대.
3. LOUIS VUITTON 클래식한 패턴과 모던한 실루엣이 대비를 이룬 백, 2백만원대.
4. GIUSEPPE ZANOTTI 관능적인 블랙 슈즈, 가격 미정.
5. BVLGARI 오닉스와 머더 오브 펄이 조화를 이룬 뱅글, 8백만원대.
6. KUHO 랩 스타일의 블라우스, 35만8천원.
7. COLOMBO VIA DELLA SPIGA 네크라인 위 날렵한 한 끗을 더해줄 스카프, 16만8천원.
8. JILL STUART 톤온톤 배색의 플리츠스커트, 39만9천원.

 



editor 서지현

photographer 이용인,  Getty Images

 

 

 

 

 

RELATED CONTENTS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