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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옷 쇼핑의 성지, 맨즈 패션 브랜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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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아 WEST 4층 맨즈 컨템포러리 섹션은 벌써 가을 채비를 마쳤습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남자 브랜드인 DKNY, 질스튜어트 뉴욕, 브로이어, 캘빈 클라인 브랜드가 매장을 새롭게 리뉴얼한 것이죠. 올 가을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되시는 남자 분들이라면 일단 이곳에 들러보세요. 더욱 말끔해진 매장 내에 여러분의 가을을 멋지게 물들여줄 가을 옷부터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여름 옷까지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1 DKNY 

 올가을 DKNY는 무채색의 향연입니다. 블랙, 그레이, 화이트 이 3가지 색깔만으로 얼마나 마법 같은 코디를 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죠. 심지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으로 연출해도 전혀 딱딱해보이지 않습니다. 단정한 셔츠부터 툭 걸치기만 해도 스타일이 업그레이드 되는 포머 재킷, 깔끔한 블레이저 등 그 어떤 남자가 입어도 실패하지 않을 것 같은 의상들로 가득합니다. 가을 맞이 수트 쇼핑이나 면접용 정장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도 강추! 그린 컬러가 살짝 더해진 넥타이까지 연출하면 훈훈한 직딩으로 대변신할 수 있습니다. 


2 CALVIN KLEIN 

 캘빈클라인의 가을은 완벽하게 블랙 앤 화이트지만, 중간중간 의외로 과감한 패턴을 사용해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컬러를 쓸 때도 강렬한 파랑, 레드, 골드 등으로 확실한 포인트를 잡아주네요. 연속적인 육각형 패턴이 새겨진 맨투맨 티셔츠나 컬러풀한 패치워크를 사용한 스타디움 점퍼는 평범한 듯 묘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게다가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한 덕에 한없이 평범한 아이템도 평범해 보이지 않게 만드네요. 콘트라스트가 강렬한 옷이 주는 그 느낌만큼, 개성이 뚜렷한 남자들에게 추천합니다. 


3 JILLSTUART NEW YORK

 '댄디하다'는 탄성이 절로 나올 것 같은 질스튜어트 뉴욕의 가을을 만나보세요. 신발부터 팬츠, 티셔츠 혹은 셔츠, 그리고 재킷까지... 어쩌면 그렇게 단정하게 똑 떨어지는 깔끔한 스타일을 만들어내는지 감탄스러울 정도입니다. 눈으로 보는 것보다 직접 입어 보면 그 핏이 다르다는 사실, 입어본 분들은 다 아시겠죠? 4개 브랜드들 중에서 가장 이견 없는 '남친룩'으로 추천하고 싶은 질스튜어트 뉴욕, 올가을 멋진 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는 남자 분들이라면 쇼핑 리스트에 추가하세요. 


4 BREUER

 올가을 브로이어는 봄보다 다소 얌전(?)해졌습니다. 컬러풀했던 지난 봄의 매장 모습과는 사뭇 다르지 않나요? 간간히 눈에 띄는 여름용 스윔웨어 외에는 매장이 푸른 물결로 뒤덮인 모습입니다. 수트는 물론 셔츠까지 모두 시원해보이는 아이템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직 가을 뉴 컬렉션은 100%로 입고되지 않았지만 가을 컬렉션 역시 블루의 연장선인 네이비 컬러를 베이스로 선보입니다. 여기에 브랜드 특유의 프렌치 감성을 더한 디자인이 돋보이죠. 브로이어만의 세련된 레이어드 코디가 절정을 이루는 가을, 감각적인 가을 패션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들러보세요. 



Editor 이숙희 
Photographer 권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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