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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타일에 따른 여행 준비물 체크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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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여름 휴가 시즌입니다. 빠르게 달려온 일상에 쉼표를 찍어도 좋을 때죠. 여름 휴가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평소 꿈꿔왔던 특별한 곳으로의 여행이 아닐까요? 그냥 집에서 놀멍쉬멍 여유를 만끽하는 것도 좋겠지만 특별한 여행지로 떠나 기억에 남을만한 순간을 만드는 것이야 말로 멋진 힐링이 될거예요. 여행지를 정하고 스케줄을 잡았다면 가장 중요한 것! 바로 캐리어를 꾸리는 것입니다. 여행에 필요한 준비물과 여행의 설렘을 담아 캐리어를 꾸려볼까요? 



STEP 1  여행 준비물 필수 리스트 챙기기

여행을 떠나기 전, 가장 신경쓰이는 것은 바로 여행 캐리어를 꾸리는 것입니다. 특히 해외 여행이라면 더욱 어떤 물건을 챙겨가야할지 유독 걱정이 되기 마련이죠. 아무리 여행 경험이 많다고 하더라도 여행지 별, 그리고 여행자나 일행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캐리어를 챙기기 전 필수 리스트와 여행지의 상황, 그리고 스타일에 따른 준비물 리스트를 나눠 준비물을 챙긴다면 좀 더 꼼꼼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챙겨야 할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당신을 위해 해외여행을 위한 기본 아이템 체크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여행 전 아래 필수 리스트들부터 꼼꼼하게 살펴보고 챙겨보세요. 




STEP 2 여행 스타일 별 아이템 챙기기

여행에 필요한 필수품들을 챙겼다면 이제 여행지의 상황, 그리고 개개인별 여행 스타일에 따른 준비물들을 챙길 차례. 일단 여행지의 날씨와 미리 정한 스케줄에 맞는 옷가지와 속옷, 신발을 챙겨야겠죠. 만약 스케줄 상 복장 제한이 있는 장소에 가야한다면 이 점은 미리 체크해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레스업을 해야하는 극장이나 유명 레스토랑 등을 방문한다면 T.P.O에 맞는 복장을 준비해야 하죠. 옷가지와 패션 소품들을 챙겼다면 이제 개인별 여행 스타일에 어울리는 물건들을 챙길 차례. 어떤 물건을 들고 가느냐에 따라 여행의 느낌이 달라지기 마련이기에 꽉찬 트렁크 사이에 나의 스타일에 맞는 준비물을 함께 넣어보는 것도 여행을 즐기는 하나의 묘미가 될 것입니다. 



1 LOUIS VUITTON 새틴 소재 담요로 몸을 감싸는 감촉이 좋습니다. 담요를 주지 않는 항공을 이용할때나 낮에 숄처럼 가볍게 두르기 좋은 일석이조 아이템.
2 PRADA 정리를 도와주는 여행용 키트가 많으면 많을수록 여행이 한결 편리해집니다. 지퍼에 채우는 소형 자물쇠가 포함된 가죽 케이스 키트와 렌즈 케이스 키트를 챙겨야 하는 이유죠.
3 RUCIPELLO 분주한 여행 일정 중에도 매너를 포기할 순 없죠. 프리미엄 덴탈 케어 브랜드 루체펠로의 마우스워시 스틱은 핸드백에 쏙 들어갈 뿐만 아니라 물잔에 부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입안이 자극적이지 않고, 민트를 더한 자몽 향이 상쾌하죠.
4 FIBRENO, SMYTHSON 비행기 티켓은 물론 영수증, 마음에 드는 레스토랑 명함 같은 걸 수납하기 좋은 파우치. 여행을 준비하면서 쉽게 잊어버리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네임 태그입니다.
5 LEICA 라이카 최초의 방수 카메라 X-U는 물속 풍광을 생기 넘치게, 또 오롯이 포착합니다. 수심 15m, 60분간 방수가 가능하고, 1.2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멀쩡하죠.
6 RIMOWA 앙증맞은 시가 전용 캐리어. 이국의 야경을 바라보며 위스키 한잔과 함께 가볍게 피우는 시가 한 대는 남자라면 한번쯤 꿈꿔봤을 장면일 터. 좀 더 폼 나게 만끽하는 기쁨을 누려볼 것!
7 HERMÈS 섬세한 유리 세공법이 돋보이는 샴페인 잔. 모처럼 떠난 여행지에서 낭만을 만끽할 때 파손의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챙겨간 샴페인 잔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입니다. 손가락으로 잔을 가볍게 튕기면 나는 청명한 소리가 향긋한 술 내음과 함께 낭만을 더하죠.
8 GLOBE TROTTER 9인치 트렁크. 몸집은 작지만 특수 접착한 14겹의 종이로 만들어 가볍고 튼튼합니다. 아무 데나 원하는 곳에 올려뒀다가 속옷이나 화장품, 향수를 넣는 정리함으로 사용해도 좋고, 함께 포함된 숄더 스트랩을 달아 나들이 가방으로 사용할 수도 있죠.



1 HEDIARD 휴양지에서 나른한 오후에 즐기는 홍차 한잔은 여유 그 자체입니다. 프랑스 고급 식료품점인 에디아르의 홍차는 풋풋한 사과 향이 감미롭죠. 손바닥만한 앙증맞은 사이즈 역시 플러스 요인.
2 TEMPER 장거리 비행의 피로를 덜어줄 목베개. 다소 아쉬웠던 목베개의 쿠션감을 최적화하고 무게까지 가벼워 잠자리에 까다로운 여행객들도 만족할 만합니다.
3 BYREDO 신선한 흙과 풀 내음이 매력적인 집시 워터 코롱 솝. 호텔에 비치된 비누 향이 거슬리는 것만큼 애석한 일도 없죠. 평소 좋아하는 비누를 챙겨 가면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장기간 세탁하지 못해 꿉꿉한 냄새가 나는 트렁크에 넣어 가지고 다녀도 좋아요.
4 BYREDO 한밤중의 숲에 있는 듯한 포칼립틱 향초 향에 취해 눈뜨고 잠드는 기분은 힐링 그 자체.
5 FRETTE 푸른 지중해 바다를 연상시키는 리넨 소재의 기모노 로브. 해변이나 수영장은 물론, 호텔 룸에서 지인들과 와인을 즐길 때 호텔의 무거운 목욕 가운을 입는 대신 이것 하나만 걸치면 우아하면서도 편안합니다.
6 FRETTE 푹신푹신한 실내용 슬리퍼. 기내나 룸에서 신으면 좋을 실내용 슬리퍼를 로브와 ‘깔맞춤’해 챙기면 금상첨화일 듯.
7 VIFA 토트백을 연상시키는 비파의 헬싱키는 북유럽풍 감성의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안정적인 음질도 그러하지만, 스마트폰에 앱을 다운받으면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기능도 있죠. 


1 EGEUNDUU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에서 초딩 은지원이 낯선 중국 땅을 씽씽 달리던 장면을 기억하는지? 최근 트렌드세터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전기 퀵보드입니다. E-TWOW2 부스터 플러스는 접으면 수납이 간편하고, 카트처럼 앞으로 밀며 옮길 수도 있죠.
2 ALESSI 알록달록한 색감과 앙증맞은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와인 오프너와 보틀 스토퍼. 사소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이들입니다. 의외로 룸에 와인 오프너가 구비돼 있지 않는 호텔이 대다수이기 때문.
3 GOPRO 휴가지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액션캠을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요? 액션캠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고프로의 히로 4 실버는 터치 LCD를 갖춰 설정이나 조작이 간편합니다. 방수 하우징에 본체를 넣으면 물속에서도 끄떡없죠.
4 STANLEY 빈티지한 분위기의 포켓 플라스크. 애주가라면 꼭 챙겨야 할 아이템이 아닐까요? 여행지에서 환상적인 뷰를 감상하며 남몰래 즐기는 술 한잔은 그야말로 짜릿한 기분을 선사하죠.
5 SAINT LAURENT 호피 패턴이 멋스러운 스케이트보드는 색다른 여행을 완성해주는 키 아이템이 될 수 있어요. 느긋하게, 때론 스피디하게 낯선 길과 골목 사이사이를 돌아다니다 보면 마치 현지인이 된 듯한 기분을 누릴 수 있죠. 무게도 생각보다 가뿐해요.
6 PARROT 기내에서 음악과 영상을 감상하는 데 방해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블루투스 헤드셋 Zik 2.0. 필립 스탁이 디자인해 목에 걸치고만 있어도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외부 마이크를 이용해 잡음을 측정한 후 줄여주는 똑똑한 기능까지 갖췄다는 사실.


올 여름, 나를 위로할 멋진 여행의 완성은 바로 완벽한 준비에서 시작됩니다. 조금 사치스러운 여행 아이템부터 절대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까지. 본인이 꿈꾸는 여행에 맞는 것이라면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다만 기내에서 휴대하지 말아야 하는 물품은 미리미리 체크해 따로 챙기는 것은 절대 잊지 마시길. 



editor 장인지 / digital 장연주 

photographer 이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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