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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오일아 내 피부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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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고 건조한 공기에 코끝이 시려오는 요즘, 피부도 덩달아 예민해지는 시기입니다. 작은 일교차에도 흔들리기 쉬운 피부를 다독이기 위해서는 24/7 철통같이 피부를 방어해줄 뷰티 아이템이 필요합니다. 보습크림만으로는 부족한 이맘때 오일만한 것도 없죠. 온몸이 푸석푸석 건조한 피부부터 잘못하다간 번들거리기 십상인 지성피부까지. 한 겨울이 끝날 때까지 든든한 오일 제품들을 소개합니다!





칙칙하고 피곤해 보이는 피부에 활기와 생기를 되찾아주며 즉각적으로 부드러운 피부를 선사하는 페이스 오일. 에스티로더 리질리언스 리프트 리스토러티브 래디언스 오일 구매하기 CLICK!


텍스처 | 손등에 한 방울 떨어뜨렸을 때 물처럼 흐를 정도로 묽은 타입의 오일 제형입니다. 끈적임이 없어 오일 특유의 무거운 느낌이 부담스러우셨던 분들도 편안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흡수력 | 묽은 텍스처 덕분인지 피부의 흡수력이 좋아 산뜻한 사용감이 이 제품의 최대 장점입니다. 번들거림이 없이 지성 피부인 분들도 가볍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보습력 | 즉각적인 보습 효과는 있으나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 지속력이 오래가는 편은 아닙니다. 다만, 수분 크림을 바른 후나 보습 크림과 함께 사용했을 때 시너지 효과는 큰 편입니다. 다른 제품과 섞어서 활용하는데 최적화된 아이템이죠.



얼굴에 보습과 윤기를 더하는 페이스 오일. 하지만 피부가 건조한 겨울이 지나고 나면 어중간하게 남아 처치곤란일 때가 많은데요. 이럴 땐 매트한 파운데이션에 페이스 오일 몇 방울만 믹스하면, 하이라이터가 따로 필요 없는 윤기 있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어요.

깜빡하고 파운데이션을 사다 놓는 걸 잊었을 때나 수정 화장을 하려는데 파운데이션이 없을 때, 콤팩트 파우더와 오일을 1~2방울 믹스하면 파운데이션처럼 활용할 수도 있답니다. 페이스 오일 활용하기 참 쉽죠?





해초 발효 원액인 미라클 브로스와 안티에이징 오일의 이중구조가 피부 깊숙이 빠르게 풍부한 영양을 전달하는 라 메르 신제품 페이스 오일. 라 메르 리뉴얼 오일 구매하기 CLICK!


텍스처 | 오일 특유의 점성은 있지만 부담스럽다고 느낄 정도는 아닌 적절한 오일리함이 있는 제품입니다. 피부에 도포할 때 약간의 미끌거림은 있지만 답답하게 느껴지지는 않아요.


흡수력 | 바르자마자 흡수되는 제품은 아니지만, 가볍게 두들겨주다보면 어느 새 번들거림은 사라지고 매끈한 피부를 만날 수 있습니다. 건성 피부인 분들은 세럼을 바르기 전 단독으로 발라주면 메이크업이 뜨지 않고 촉촉한 피부를 연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복합성이거나 지성인 분들은 데이용으로 활용하기에는 다소 무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습력 | 일단 피부가 오일의 깊은 영양 성분을 흡수하고 나면 피부 속부터 촉촉해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소량만 발라도 피부 전체에 자연스러운 광채가 날 정도로 보습력은 탁월합니다.



다소 무게감이 있는 페이스 오일은 나이트용으로만 활용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매트한 제형의 제품들과 활용하여 데이용으로 활용 가능하답니다. 특히 겨울철 페이셜 보습 크림이나 보습 밤의 경우 매트한 제형이나 사용감이 부담스러울 때가 많은데요. 이 때 리뉴얼 오일을 1~2방울 섞어주면 제형이 부드러워져 발림성이 좋아집니다. 피부에 매끄러운 윤기를 부여하는 효과까지 경험해보세요.



밤에 잠들기 전에 페이스 오일로 가볍게 얼굴을 마사지 해주는 것도 좋답니다. 먼저 용기를 가볍게 흔들어 성분을 캡슐화시킨 후, 적당량의 오일을 이용해 얼굴을 지그시 누르며 발라주세요. 이 때 손바닥의 부드러운 부분을 이용해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쓸어주듯 부드럽게 발라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 때 눈 주변은 피해서 사용해주세요.

스마트 폰 때문에 목에 생긴 주름이 걱정되신다면 손바닥으로 목 아래에서 귀로 미끄러지듯 마사지해주세요. 마지막으로 관자놀이에서 원을 그리듯 지압하면서 눈가까지 마사지할 수 있어 좋답니다.





시트러스 오일, 오렌지 플라워를 노트로 앰버 향을 더해 눈에 뛰는 존재감을 주는 바디오일. 톰 포드 네롤리 포르토피노 바디 오일 구매하기 CLICK!


텍스처 | 무거울 수 있는 바디오일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산뜻한 제형이라 피부에 실키하게 발립니다.


흡수력 | 바르는 즉시 피부에 흡수되어 바른 후 바로 옷을 입어도 편한 느낌입니다.


보습력 | 그러나 향의 지속력이나 보습의 지속력은 뛰어난 편은 아닙니다. 건조함이 심하다고 느껴질 때는 바디로션이나 바디크림과 함께 섞어 사용하면 보습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바디오일은 샤워 마무리 단계에서 사용하면 피부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 준답니다. 바디로션이나 바디크림에 오일 1~2방울을 섞어 바르면 더 촉촉하고 보습력이 오래 지속되죠.

또한, 바디오일을 손톱 끝에 발라 큐티클을 부드럽게 만들어 제거하는데 활용해도 좋아요. 또는 갈라지거나 푸석한 머리 끝에 헤어 에센스와 함께 소량을 믹스해 발라주면 보습력이 높아진답니다.





세 가지 농축 오일이 입술 피부 깊은 곳까지 영양과 수분을 채워주는 립 오일. 클라란스 인스턴트 라이트 립 컴포트 오일


텍스처 | 물처럼 흐르는 듯한 제형은 아니고, 젤 타입의 오일 텍스처라 촉촉한 발림성이 장점입니다. 평소 입술을 뜯는 버릇이 있어 상처가 난 입술 위에 발라주어도 끈적임이나 따가움이 없이 편안합니다.


흡수력 | 끈적임 없이 부드럽고 매끄럽게 흡수되는 제품입니다. 가벼운 느낌으로 촉촉한 지속력이 오래 가기 때문에 데이용으로 립글로스와 대체하기에도 좋답니다.


보습력 | 잠들기 전에 바르면 아침까지 오랫동안 촉촉함이 유지될만큼 지속력이나 밀착력이 좋은 제품입니다. 립스틱이나 틴트를 바른 후에 립 오일을 발라주면 촉촉해보이는 입술 연출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지속력도 높일 수 있답니다.




건조한 환절기와 겨울철이면 입술 위로 올라오는 각질을 감추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입술을 물어뜯거나 침을 바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립 스크럽제를 따로 장만하자니 돈이 아깝고, 그렇다고 이대로 둘 수도 없는 상황이라면… 립 전용 오일 또는 멀티 오일에 브라운 슈가를 섞어 립 스크럽제를 만들어보세요.

립 스크럽은 일 주일에 1회 정도가 적당한데요. 스크럽을 했는데도 각질이 자꾸 올라온다면, 립 오일을 바르고 5~10분 뒤에 면봉으로 입술을 살살 문질러 주세요. 입술에 자극 없이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건조한 겨울철을 촉촉하게 보낼 수 있는 오일 제품을 활용한 뷰티 팁을 전해드렸습니다. 사다 놓아도 어떻게 활용할지 몰라 매번 버리게 되는 오일 아이템! 하지만 겨울철 한 시즌만 제대로 사용해도 사계절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촉촉해지는 뷰티 팁과 함께 부드러운 피부를 가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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