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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캐시미어, 가을 패션 필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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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 낮은 조금 더운 기운이 돌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완연한 가을입니다. 패션업계에서는 벌써 가을 준비가 끝났는지 쇼윈도 곳곳에는 가을 옷이 가득하네요. 특히, 이번 시즌은 복고 열풍으로 쇼윈도가 마치 할머니의 옷장을 보는 듯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은 바로 캐시미어 아이템이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급스러움의 대명사 캐시미어의 관리부터 스타일링까지 모든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캐시미어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캐시미어는 인도의 카슈미르 지방의 캐시미어 염소나 티베트 염소의 털로 만든 직물로 16~18세기부터 생산되어 다양한 옷감으로 활용되어왔습니다. 캐시미어는 부드럽고 윤기가 흐름 보온성이 탁월한 반면, 연간 생산량이 적어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오늘날 캐시미어는 캐시미어 털을 사용해 기모하여 털을 가지런히 눕혀 광택을 내고 있는데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캐시미어는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과 더불어 보온성이 뛰어나 머플러나 니트 웨어, 코트 등에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캐시미어, 세탁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


캐시미어 안전 세탁법

좋은 소재의 의류는 자주 세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염된 곳이 있다면 캐시미어 전용 샴푸로 부분적으로 얼룩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캐시미어의 경우, 입고 난 후 탈취제를 뿌려 2~3시간 정도 걸어두기만 해도 됩니다. 물에 젖었을 경우, 수건으로 물기를 닦은 후 가볍게 빗질하고 보풀이 일어날 경우 결에 따라 조심스럽게 일회용 면도기로 보풀을 제거해주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캐시미어 전용 샴푸 구매하기 CLICK!


캐시미어 보관법

캐시미어를 보관할 때는 신문지나 습자지를 사이에 끼우고 돌돌 말아주는 것이 포인트! 접히는 부분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기간 보관 시 반드시 방충제를 함께 두어 보관해주세요.



FW시즌, 캐시미어 필수 아이템 3가지

지난 봄여름에는 경쾌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즐겼다면, 가을에는 성숙하고 분위기 있는 느낌을 연출해보세요. FW시즌을 맞이하여 옷장 안에 꼭 가지고 있어야 할 캐시미어 필수 아이템 4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늘 그렇듯 올 겨울도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멋스러운 룩을 완성해줄 거예요.


HEAD 1. 캐시미어 베레모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을 실감하게 되는 15FW시즌에 잇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레모. 올 상반기부터 복고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이번 가을에는 레트로한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베레모 아이템이 핫한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클래식한 베레모를 캐시미어 소재로 만들어 따뜻함과 부드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도회적인 모던 룩에 감각적인 가을 느낌을 더해줄 수 있는 아이템이죠. 짧은 숏 컷부타 깔끔한 단발 머리에는 귀여운 느낌을 주고, 긴 머리와는 여성스럽고 클래식한 무드를 연출합니다.



HEAD 2. 캐시미어 비니

사계절 내내 패션피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템 비니. 사랑스럽고 귀엽게, 혹은 펑키하고 시크한 느낌 등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일교차가 큰 가을부터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이면 누구나 꼭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할 필수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일반 니팅 비니로 차디찬 겨울 바람을 이겨내기란 쉽지 않죠. 그럴 땐 보온성이 뛰어난 캐시미어 니팅 비니를 선택하세요. 쓴 듯 안 쓴 듯 부드럽고 가벼운 활동성까지 겸비해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입니다. 캐주얼한 데일리 룩은 물론 정장이나 오피스 룩에 매치해도 잘 어울린답니다.



SHOULDER 캐시미어 머플러

가을하면 찾게 되는 아이템 중 하나인 머플러는 어떤 룩에 매치해도 분위기 있는 가을 여자의 이미지를 연출하는 만능 아이템이죠. 매년 가을 시즌을 맞이하면 꼭 장만해야 하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캐시미어가 더해져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머플러예요. 캐주얼에 입으면 캐주얼하게, 원피스에 입으면 페미닌하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착용감에 복잡한 디테일이 없어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HANDS 캐시미어 장갑

레이디-라이크 무드를 연출하기 좋은 계절, 가을. 우아한 숙녀부터 매혹적인 팜므파탈까지 여러 가지 모습을 가진 카멜레온 같은 여성이고 싶다면, ‘장갑’이라는 아이템을 꼭 기억해주세요! 1940년대를 주름잡던 레이디들의 머스트-해브 아이템이기도 한 장갑은 럭셔리한 상류층 여성들의 이미지를 연출하기에도 그만이랍니다.



빈티지한 느낌의 가죽 소재와 캐시미어가 믹스 매치된 장갑입니다. 손이 큰 여성분들은 장갑을 끼면 더 커 보일 수 있어 장갑을 부담스러워 하시는데, 가죽보다 한층 어두운 컬러로 디자인된 이 캐시미어 장갑은 손을 가냘프게 보이도록 만들어 주죠. 게다가 손목의 벨트장식은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디자인에 모던한 포인트를 준답니다.



어깨를 움츠리게 만드는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부담 없이 걸칠 수 있는 캐시미어 아이템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캐시미어 모자, 머플러, 장갑 중에서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이템은 무엇인가요? 이번 시즌 갤러리아명품관의 캐시미어 아이템과 함께 따뜻하고 포근한 가을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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