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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난 프렌치 시크, 이자벨 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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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우리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물하죠. 2015 S/S 컬렉션은 세계 각 지역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이 마치 여행하듯 펼쳐졌는데요. 일본 도쿄, 프랑스 남부 바닷가, 스페인 등 수많은 나라 중에서도 이번 시즌 디자이너들에게 가장 주목 받은 나라는 단연 아프리카였습니다. 프랑스의 차세대 디자이너 이자벨 마랑도 이번 컬렉션에서 아프리카 여행을 통한 디자인 스토리를 풀어놓았는데요. 프렌치 시크의 진수를 보여주는 매력적인 도시 여전사, 이자벨 마랑이 아프리칸 무드로 풀어낸 패션은 어떤 모습일지, 함께 여행해 볼까요?  



프렌치 시크의 대명사로 불리는 이자벨 마랑은 이번 시즌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프린지 디테일, 로프 등의 소재와 디테일로 아프리카 부족적인(ethnic) 느낌을 연출했는데요. 아프리카 정글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프린트와 패턴도 주목할 만합니다. 에스닉한 분위기에 오리엔탈을 가미한 원피스를 입은 모델들도 눈에 띄네요. 그 동안 먼 발치서 탐내기만 했던 아프리카 무드, 이번 시즌에는 이자벨 마랑과 함께 모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에스닉한 무드가 물씬 느껴지는 자수가 포인트인 블라우스입니다.

봄에 산뜻하게 입기 좋은 가벼운 블라우스에요. 여름 휴가 때에는 반바지에 코디하면 세련된 리조트 룩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아프리칸 패턴이 눈길을 끄는 스웨이드 드레스입니다.

루즈한 핏감으로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원피스에요. 프린지 디테일의 백이나 샌들과 함께 매치하면 에스닉한 무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답니다.



스트라이프 패턴에 레드 컬러가 포인트인 빈티지 스타일의 팬츠입니다.

볼드한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 팬츠는 다리를 날씬하고 길어 보이게 만드는 착시 효과가 있답니다.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 블랙 재킷을 함께 매치하면 무심한 듯 시크한 프렌치 시크를 누릴 수 있어요.



박시한 핏감의 보헤미안 에스닉 스타일 재킷입니다.

에스닉 디자인에 프레이드 트림 (frayed trims) 디테일이 돋보이는 아이템이에요. 깔끔한 블랙 컬러로 단정한 오피스 룩에도 화려한 이브닝 드레스에도 잘 어울린답니다.



이자벨 마랑의 워터 프루프 트렌치 코트입니다.

이번 시즌 가장 프렌치 시크를 잘 표현해낸 아이템인데요. 가벼운 소재와 우아한 실루엣의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내장되어 있는 벨트로 라인을 강조할 수도 있습니다.



이자벨 마랑과 함께 떠난 아프리카 여행은 즐거우셨나요?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프렌치 시크와 강렬한 컬러와 패턴의 아프리카 무드의 만남을 성사시킨 이자벨 마랑. 단언컨대 여러분도 이번 이자벨 마랑 컬렉션의 매력에 또 한 번 반하게 되실 거에요. 이자벨 마랑 2015 SS 컬렉션은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ISABEL MARANT / WEST 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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