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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봄이 오기 전 이건 사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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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봄과 여름에 유행할 패션을 예고하는 뉴욕패션위크 2015이 지난해 9월에 뉴욕 곳곳에서 열렸는데요. 전 세계 여성들을 설레게 하는 마크 제이콥스부터 떠오르는 알렉산더 왕과 제이슨 우 등 뉴욕의 인기 디자이너들이 내년 S/S시즌을 겨냥한 패션을 소개했습니다. 내년 봄, 여름에는 어떤 트렌드가 전 세계 패션계를 장악하게 될까요?



최근 가수 리한나와 마일리 사이러스 등 해외 셀럽들의 도발적인 패션이 전 세계로 전파되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제는 패셔니스타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려는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패션계가 수용하기 시작하면서 예년보다 더욱 다양하고 대범해진 디자인을 선보였어요. 조지아 오키프의 그림이 연상되는 플라워 프린트와 몸매를 드러내는 쉬어 룩의 강세가 두드러졌죠. 


다양한 패션 트렌드의 홍수 속에서 어떤 신상을 사야 좋을지 고민되시나요? 그렇다면 에디터가 콕 찍어준 잇 아이템을 눈 여겨 봐주세요.



1. FLOWER LOOK



매년 봄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플라워 패턴이지만, 컬러나 패턴, 제품의 디자인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죠. 올해는 예년에 비해 강렬하고 화려한 플라워 패턴들이 등장하면서 페미닌한 요소를 부각할 것이라는 전망이에요. 플라워 패턴은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답니다.



플라워 프린트 드레스와 벨트, 발레리나 슈즈. BOTTEGA VENETA

플라워 패턴 원피스는 청순함과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해 남성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을 만큼 강렬하고 화려하죠. 허리 라인을 잡아주는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움을 한층 살려주면 금상첨화! 올 봄에는 잔잔한 것보다는 크고 강렬한 플라워 원피스에 플랫 슈즈로 사랑스러움을 더해보세요.



사이키델릭한 플라워 패턴의 오픈 백 펌프스. LOUIS VUITTON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봄. 당당한 발걸음을 위해 모던한 펌프스를 준비하세요. 우리에게 익숙한 플라워 패턴가 색다른 무늬와 강렬한 색감을 입고 사이키 스타일을 선보입니다. 이달부터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니 드레스 룸에 고이 모셔두었다가 따뜻한 봄날에 꺼내 신으면 딱이겠죠?



2. SEE-THROUGH LOOK



공기만큼 가볍고 은은하게 비치는 시어한 소재, 시스루 룩.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순수하게 또는 고혹적인 여인까지 변신이 가능한데요. 천 가지의 얼굴을 가진 시스루 룩의 매력은 뉴욕패션위크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스루 아이템의 가장 큰 매력은 보일듯 말듯 비치는 것인데요. 소재나 컬러, 패턴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답니다. 특히 올해에는 언더웨어를 감추기보다는 과감하게 드러내는 것이 포인트! 



실크 소재의 화이트 드레스와 카멜레온 슈즈. FENDI

두툼한 니트를 활용해 풍성한 볼륨감의 시스루 룩을 연출해보세요. 하늘하늘한 시스루 소재에 상반되는 묵직한 니트를 믹스하면, 포근하면서도 페미닌한 매력을 더해줄 수 있습니다. 니트 외에도 시스루와 상반되는 질감의 소재를 믹스해 주면 드라마틱한 룩이 완성됩니다.



돌고래 모양이 프린트된 시폰 블라우스와 네이비 플레어 스커트. CLAUDIE PIERLOT

속살을 드러내는 은밀한 아름다움은 여자이기에 누릴 수 있는 특권. 시폰은 야릇하면서도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데일리 룩으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소재에요. 파스텔 톤의 시폰 블라우스 안에 블랙 브래지어를 비치도록 해 센슈얼한 느낌을 더해주세요. 여기에 검은색 재킷이나 카디건을 더하면 노출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든답니다.



칙칙한 무채색을 버리고 옷을 제대로 즐기기 좋은 계절,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봄 신상 앞에서 기억해야 할 두 가지는 바로 플라워 프린트와 시스루룩! 다양한 패션 트렌드 속에서 에디터가 콕 찍은 핫 한 아이템으로 겨울철 꽁꽁 숨겨두었던 여성미를 발산해보세요. 봄이 오기 전 꼭 사야 하는 신상 아이템은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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