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마셔본 언니들의 홈메이드 맥키스 레시피

조금 청승맞긴 하지만 가끔은 혼자 술을 마시고 싶을 때가 있죠. 하지만 칵테일이라 하면 왠지 바텐더의 화려한 테크니컬이 들어간 음료라는 이미지 때문에 시도하기 살짝 두렵기도 해요. 에디터의 한 지인이 집에서도 간단하면서 그럴듯한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믹싱주 맥키스을 소개해주었어요. 편의점이나 마트 등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맥키스, 어떤 맛인지 궁금해 여러 가지 레시피로 맛을 실험해보았어요. 가벼운 친구 초대부터 집들이까지 파티 분위기 메이커로 안성맞춤일뿐더러 가끔 혼자 술 한 잔 마시고 싶을 때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FEEL! FREE! FUN!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와 자유롭게 믹싱되는 믹싱주 맥키스. 어떤 음료나 빙과류와도 잘 어울리고, 때와 장소에 따라 부담 없이 쉽고 편하게 만들 수 있어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UP! 시키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어요. 믹싱주 맥키스는 섞는 술을 빨리 취한다는 편견을 깨고, 맛있는 술을 마셔야 한다는 믹싱주 문화를 새롭게 제시하고 있는데요. 맥키스가 말하는 믹싱주 문화란 독하기만 한 술보다는 본인의 취향대로 다양하게 만들어 마시는 맛있는 음주 트렌드랍니다.

맥키스는 맥주, 얼음, 음료와 섞어 마시는 믹싱주에요. 국산 보리로 만든 숙성원주에 깻잎추출물을 넣어 맛이 상쾌하고 부드러우며, 숙취 없이 아침까지 깨끗한 것이 특징인데요. 가족, 연인, 친구, 직장 동료와 함께 하는 다양한 모임과 술자리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지금부터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맥키스 칵테일을 소개할게요.

1. 키스 헌터

이색적이고 깊은 풍미로 새로워진 맥키스의 키스 헌터 레시피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 밤의 정취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썸남썸녀는 달콤하면서 쌉싸름한 맥키스 칵테일로 분위기를 달구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키스 헌터 레시피의 준비물은 믹싱주 맥키스, 편의점 아메리카노, 얼음, 여름의 더위를 날려버릴 아이스크림 더위사냥입니다.

먼저 유리 잔에 맥키스 50ml를 부어 주세요. 술이 약한 친구에게는 40~45ml로 양을 살짝 조절해주는 센스를 발휘해주세요~! ^^

그 다음, 믹싱주 맥키스가 있는 유리컵에 더위사냥 아이스크림을 바로 넣어주세요. 아이스크림이 살짝 녹아야 키스 헌터의 시원한 맛이 배가 되기 때문이랍니다.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들어갔다면, 이번에는 쌉싸름한 커피가 들어갈 차례! 편의점에서 파는 커피 원액도 좋고, 집에 고이 모셔둔 드립 커피를 활용하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겠죠?

여기에 얼음을 동동 띄어주면 완성! 맥키스의 키스 헌터는 여름에는 갈증을 날려줄 시원한 음료로, 겨울에는 달콤 쌉싸름한 맛에 매료되는 칵테일로 마실 수 있답니다.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홈 메이드 칵테일 레시피에요. 꼭 집에서 따라해 보세요~.

2. 스크류 키스

이런 맛, 처음일 걸요? 이름하여, 스크류 키스! 이름부터 달콤함이 느껴지는 스크류 키스는 일명 키스를 부르는 입술을 만드는 달달하고 맛있는 칵테일이랍니다. 지금부터 키스를 부르는 입술! 믹싱주 맥키스와 함께 만들어 보아요~.

먼저 준비할 재료는 믹싱주 맥키스와 스크류바, 스프라이트에요. 정말 간단하죠? 갑작스러운 썸남과 썸녀의 방문에도 절대 당황하지 않아도 될 초 간단 칵테일 레시피랍니다. 지금부터 작고 매력적인 앵두 같은 입술을 만들어 줄 스크류 키스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먼저 유리 글라스에 맥키스 45ml를 따라주세요. 실내가 살짝 후끈한 열기가 있다면, 유리 글라스를 살짝 얼려 분위기를 UP 시켜주는 것도 좋겠죠?

여기에 스크류 아이스크림을 살포시 넣어주세요. 여기서 스크류 바의 스틱은 분리하지 마시고 칵테일 장식처럼 자연스럽게 데코하는 것이 포인트에요!

마지막으로 스프라이트나 사이다를 부어주면 완성! 스크류바가 2/3정도 녹았을 때 가장 아름다운 핑크빛을 자랑한다고 하니, 스프라이트에 스크류바를 녹여주는 센스를 발휘해야겠죠? 스틱으로 살살 저어가면서 므흣한 분위기를 달구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짠! 드디어 사랑하고 싶은 가을 밤, 썸남썸녀의 키스를 부르는 스크류 키스가 완성되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묘한 핑크 빛 기류를 닮은 핫한 핑크 빛 칵테일이에요. 지금 곁에 놓치고 싶지 않은 썸남과 썸녀가 있다면, 오늘 밤 믹싱주 맥키스로 만든 칵테일 스크류 키스로 핑크 빛 사랑을 물들여 보세요! ^^

3. 모히또 키스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사랑했던 칵테일 모히토는, ‘나의 모히토는 라보데기타 델 메디오(La Bodeguita del Medio)에 있다’라는 말을 남겨 더욱 유명해졌는데요. 민트와 신선한 라임이 어우러져 더운 여름철에 한 잔 마시면 갈증이 해소되는 모히토는 최근 최근 다양한 레시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멀리 라보데기타 델 메디오까지 날아갈 수 없지만, 집에서 믹싱주 맥키스로 산뜻한 모히토를 즐겨보세요.

상큼하고 청량감이 있는 칵테일 모히토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는 믹싱주 맥키스, 편의점에서 조달한 모히또바, 라임, 애플민트 소량이에요. 취향에 따라 탄산음료와 얼음을 첨가해주셔도 좋답니다.

언제나 시작은 믹싱주 맥키스로! 차가운 글라스나 잔에 맥키스를 45ml를 부어주세요.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이스크림 모히토 바의 막대기가 위를 향하도록 잔에 넣어주세요.

특히 여름에는 빠질 수 없는 탄산음료의 뛰어난 청량감과 달콤함이 빠질 수 없는데요. 톡 쏘는 맛을 원한다면, 스프라이트를 남은 잔에 가득 따라주세요.

모히토에 라임이 빠지면 섭섭하죠~. 여기에 상큼한 라임 슬라이스를 몇 조각을 음료 안에 넣어주고, 가니쉬로 올려주세요. 라임은 푸른색을 띌수록 잘 익은 과육이라고 하니 라임을 구입하실 때 참고하세요. 라임을 시중에서 구하기 어렵다면, 갤러리아 명품관 고메이494 내 수입 과일 코너에서 구입하실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모히토를 장식해줄 민트 잎을 모히토 음료 위에 살짝 얹어주세요. 민트는 물에 오래 담가두면 향이 다 빠져버린 답니다. 사용하기 10분 전 물에 담갔다가 젖은 냅킨으로 덮어 냉장고에 보관해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믹싱주 맥키스와 상큼한 라임, 애플 민트를 이용해 자신만의 모히토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겠죠?

아는 만큼 보인다는 믹싱주 맥키스! 섞을수록 짜릿한 케미를 온 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데요. 기존 알코올 음료에서 2%의 모자람을 느꼈다면, 2%의 모자람을 채워주는 각양각색 맥키스 레시피로 화려하면서 쉽고 간편하게 칵테일 한 잔을 즐겨보세요.

MIXING SPRITS MACKI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