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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즐거운 추석, 지역별 추석 차례상 차리는 법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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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가족, 친인척들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울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나요?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들을 만나는 것만큼이나 조상님께 올릴 차례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죠. 이번 추석에는 제대로 차례상 차리는 법을 터득해 웃어른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센스 있는 사람이 되어보면 어떨까요? 에디터가 헷갈리기 쉬운 추석 차례 상차림, 제대로 숙지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메모할 준비 되셨나요? ^^


이미지 출처: 快嵐의 블로그 (http://goo.gl/wwpjxP)


차례상 차리기, 볼 때마다 알쏭달쏭 헷갈린다고요? 에디터도 그래서 선뜻 도와드리기가 망설여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복잡해 보이는 차례 상차림에도 알기 쉬운 규칙이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젊은 며느리에게 ‘홍동백서, 어동육서는 아느냐?’고 묻는 시아버지가 등장하는 모 TV CF도 있었는데요. 이처럼 차례상은 누구나 알기 쉽게 4자로 공식화 되어있답니다.


◆ 추석 차례상 차림법


홍동백서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

조율이시

    서쪽에서부터 대추, 밤, 배, 감의 순

생동숙서 

    날 것은 동쪽, 익힌 것은 서쪽

어동육서 

    생선은 동쪽, 육류는 서쪽

좌포우혜 

    포는 왼쪽, 식혜는 오른쪽

건좌습우

    마른 것은 왼쪽, 젖은 것은 오른쪽

접동잔서

    접시는 동쪽, 잔은 서쪽

출처 : 국립민속박물관 (http://goo.gl/ORsge8)


여기서 끝이 아니랍니다! 차례상은 한 줄이 아닌 여러 줄로 상차림을 하기 때문에 열에 따라서 어떻게 배치해야 하는지도 중요해요. 열의 기준은 조상님을 나타내는 신위에서 가까운 줄부터 1열입니다. 조상님께서 식사를 마치신 뒤, 후식을 드신다고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할 수 있겠죠?


◆ 추석 차례상 배치법

 1열

    밥과 국 (설날에는 떡국, 추석에는 송편)

 2열

    생선탕, 두부탕, 고기탕 등의 탕류

 3열

    구이, 전

 4열

    포와 나물, 김치

 5열

   과자, 과일 등 후식

출처 : 네이버 상식백과 (http://goo.gl/DEXcGM)  
자료 제공: 용인시 예절교육관 (http://ye.yongin.go.kr)


추석 차례상 차리는 법, 이제는 외우셨나요? 일반적으로 추석상은 비슷비슷하지만, 지역마다 올리는 음식이나 위치가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시댁에서 첫 차례상을 차린다면, 지역별로 다른 상차림도 메모했다가 차례상 차릴 때 솜씨를 발휘해보세요. 분명 시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을 거에요. ^^



경기도 추석 상차림


서울과 경기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생선이 적게 올라갑니다. 그러나 생산 가운데 으뜸인 굴비와조기는 꼭 차례상에 올린다고 해요. 예로부터 다산과 풍요의 상징이었던 북어 또한 차례상에서 빠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시댁이 서울이나 경기도에 있다면 굴비와 북어는 잊지 말고 준비하셔야 겠네요.



1. 굴비 맛을 제대로 보고 싶다면, 법성포 영광굴비가 답이죠. 법성포 앞바다에서 잡아 천일염으로 염장 건조해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밥 한 공기는 그 자리에서 뚝딱할 수 있는 영광굴비! 밥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영광굴비 앞에서는 무릎을 꿇을 겁니다.

3. 서울과 경기도의 차례상에서는 다산과 풍요의 상징인 북어가 빠질 수 없죠!

4. 조상님께 올릴 북어인데 이왕이면 명품으로 준비하세요. 혹시 아나요, 조상님이 복을 선물해주실지?



경상도 추석 상차림



1. 문어(文漁)라고 해서 선비들이 좋아하는 생선으로 알려져 있죠. 문어는 하얀 속살과 검붉은 껍질이 식욕을 자극하는 별미랍니다.

2. 짭쪼롬한 갈치와 고소한 민어는 무더위에 지쳐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는데 그만이랍니다.

3. 바다의 생선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조기와 민어, 대구, 도미, 가자미, 병어 등 바다의 풍성한 맛과 건강함을 즐겨보세요.

4. 초장에 찍어먹으면 꿀맛인 돌문어. 술안주나 아이들 영양간식으로도 딱이죠~!


바다를 끼고 있는 경상도에서는 조기뿐만 아니라 민어, 가자미, 방어, 도미 등 여러 종류의 생선과 어패류를 차례상에 올린다고 해요. 특히 대구 지역은 참상어살을 구워서 낸다고 하네요. 안동 지역에서는 문어를 제사음식으로 마련하는 풍습이 있어요. 문어에 글을 뜻하는 문(文)자가 사용되었기 때문인데요. 선비들의 고장으로 불리는 안동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차례상이죠? 



충청도 추석 상차림


1. 청정해풍에 자연 반건조한 생선 세트. 참조기와 참돔, 민어, 가자미, 병어로 구성되어 다양한 생선 요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대구는 비린내가 없고 담백하여 속살 맛은 물론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 데 제격인 생선이에요.활용폭도 다양해 선물용으로도 강력 추천합니다.

3. 표고버섯과 새송이버섯, 고메이 494 들기름으로 구성된 혼합 세트입니다. 다양한 버섯전 요리를 선보이기에 좋습니다. 

4. 버섯 특유의 향이 고스란히 담긴 참송이버섯 세트입니다. 참송이버섯의 베타글루칸이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항 비만효과를 가지고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서로 다른 지역과 인접해 있는 충청도는 인근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른 음식을 올립니다. 경북과인접한 지역은 대구포, 가오리포 등을 올리고, 호남과 인접한 지역은 말린 홍어, 병어, 가자미 등을 올립니다. 또 바다가 인접하지 않은 내륙지역에서는 배추전, 버섯전 등 전과 부침류를 올린다고 하네요.



전라도 추석 상차림



1. 서해안에서 어획한 박대와 조기를 반건조했습니다. 생선을 좋아하신 조상님께 올리기 좋은 세트 구성 상품이에요.

2. 서해안 바닷속 모래와 갯벌에서 서식하는 박대는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비린내가 없어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구이로 드시기에 좋답니다.


전라도 하면 가장 먼저 홍어가 떠오르죠. 전라도에서 홍어는 집안 잔치에서 절대 빠져서는 안될 음식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전라도에서 홍어는 집안의 중대사와 함께 하는 귀한 음식이랍니다. 전라도에서는 제사 음식으로도 홍어를 자주 볼 수 있는데요. 홍어와 함께 병어, 가자미도 올려지고 갯벌이 있기 때문에 낙지나 꼬막 등 어패류도 많이 올려진다고 해요.



강원도 추석 상차림


1. 항암 효과가 뛰어나 현대의 불로초로 불리고 있는 영지버섯. 십장생의 하나로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뛰어나 약재로도 활용되는 버섯입니다.

2. 항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버섯과 달리 주로 차로 다려서 마시면 좋아요.

3. 흑화고와 표고버섯, 목이 버섯으로 구성된 표고 혼합 모기 세트입니다. 다양한 버섯 요리를 해 먹기 좋은 버섯 세트이에요.

4. 몸에 좋은 버섯과 호두이 가득한 표고 혼합 호두 세트는 부모님과 직장상사, 은사님께 드릴 추석 선물로도 손색 없답니다.


산이 많은 산간지역 강원도에서는 나물과 버섯, 감자, 고구마를 이용한 음식이 많아요. 메밀꽃으로 유명한 평창에서는 차례상에 반드시 밀전을 올린다고 하네요. 버섯류도 부침이나 전의 단골 재료이지요. 송이와 같이 귀한 버섯은 살짝 구워낸답니다.



제주도 추석 상차림



다른 지역에서 보기 힘든 제주도 특산물로 가득한 제주도 차례상. 제주도에서만 잡히는 옥돔 등의 생선이나 전복, 갈치와 함께 제주도에서 재배하는 다양한 과일들도 차례상에 많이 올려진다고 해요. 그래서 요즘에는 차례상에 파인애플도 종종 올린다고 하네요. ^^



1. 조개의 황제로 불리는 전복. 빼어난 맛과 비타민, 단백질이 풍부해 바다의 산삼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어요. 양식 전복 세트.

2. 제주도에서 옥돔은 명절이나 제사상에 꼭 올리는 진귀한 생선이죠. 건조하여 포장했기 때문에 오랫동안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3. 제주도 청정해역에서 잡아 올린 명품 갈치에요. 800g 이상의 크기로만 선별해 신선하고 맛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4. 제주도에서 당일 어획한 갈치와 옥돔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구성이에요. 제주산 갈치와 옥돔을 먹으러 비행기 타고 멀리 제주도까지 갈 필요가 없겠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추석선물 상품권만 받았으면~” 추석을 앞두고 추석 선물에 대해 고민이 시작되죠. 한우 선물세트도 과일 선물세트도 좋지만, 많은 사람들이 추석 선물로 상품권을 원한다고 하는데요. 최근 상품권의 쓰임새와 사용처가 다양해지면서 그 수요가 늘어났다고 해요. 만약 선물할 상대방에게 어린 자녀가 있거나 알뜰한 주부라면, 갤러리아 백화점 상품권을 선물하세요! 쇼핑부터 외식, 레저, 미용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선물하는 사람도 기분 좋고, 선물을 받는 사람도 기분 좋은 갤러리아 상품권으로 명품의 가치를 선물해보세요. 구매하기 CLICK!



지금까지 헷갈리기 쉬운 추석 차례 상차림과 지역별 상차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올 추석에는 직접 차례상 차리기에 도전해보세요. 깜박깜박하는 기억력 탓에 여전히 차례 상차림이 부담된다면, 귀성길에 갤러리아 블로그에 살짝 들리셔서 한번 더 살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이번 추석 연휴도 건강하시고, 풍성한 한가위 맞이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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