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같은 옷을 입었지만 뭔가 다른 너

 

 옷 좀 입는다. 하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에 가보면 정말 자기만의 개성을 살린 멋스러운 스타일의 아이템으로 꾸민 패션피플의 모습을 볼 수 있죠. 하지만 이들 중에서 진짜 패션피플은 따로 있었습니다. 에디터가 우연하게 만난 패션업계 종사자인 A양에게 ‘진짜 옷 잘입는 사람이 신경 쓰는 아이템은 뭘까?’라고 물어보니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언더웨어(Underwear)요.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신경 쓰는 사람이 가장 멋쟁이라니까요. 요즘 같이 더위가 찾아온 계절에는 시스루 룩이며 펀칭 아이템이며 노출이 잦아지는데 이럴 때일수록 언더웨어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죠”

 

 
* 패션을 아는 그녀가 알려주는 언더웨어 아이템

언더웨어는 옷으로 가려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 다른 것보단 신경을 덜 쓰게 되곤 합니다.
간혹 바쁠 때에는 상.하의를 다르게 입는 경우도 있죠. ‘누가 보기나 하겠어?’라는 마음가짐은 이젠 저 멀리 던져버려야 할 때 입니다. 진짜 멋을 아는 여자라면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신경 쓸 줄 아는 센스를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에디터는 뛰어난 패션센스를 가진 A양과 언더웨어 쇼핑에 나섰는데요. 사실 여성들이 언더웨어를 살 때 가장 걱정되었던 부분은 바로 ‘주변 의식’이잖아요? 사방으로 뚫려있는 매장에서 치수를 재보고 거울을 보는 등의 민망함이란… 하지만 이런 걱정을 날려버릴 쇼핑공간이 있습니다. 누구의 시선도 신경 쓰지 않고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는 바로 갤러리아 명품관 WEST 2F에 위치한 란제리 존입니다.

 
갤러리아 WEST관은 리뉴얼 이후 언더웨어 섹션이 구분 지어져 모든 언더웨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고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편안한 쇼핑공간 그리고 전문가가 상주하고 있어 나의 체형에 알맞은 언더웨어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 되어 있어 여러 브랜드를 비교해보고 취향에 맞는 언더웨어를 선택할 수 있죠.
이 곳에서 A양이 추천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다양한 컬러, 종류, 스타일의 언더웨어를 소개해드립니다.

 

1. 여성미가 돋보이는 언더웨어

1 )COSABELLA

 이탈리아 어로 ‘아름다운 것’을 뜻하는 코사벨라는 미국 마이애미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품을 디자인하고 이탈리아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최고급 소재만 엄선하여 만든 제품은 세계 각국의 고객들로부터 최고라는 평가를 받으며 명성을 쌓고 있죠. 무엇보다 화려하고 다양한 컬러들로 시선을 이끌고 있으며 레이스 디자인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Pick! 그 동안 어두운 컬러의 언더웨어만 입었다면 시원하고 달콤해보이는 옐로우와 그린컬러의 레이스 언더웨어를 선택해보세요. 와이어가 없는 소프트 브라로 볼륨감 있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착용하기 좋으며 몸매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더욱 매력적으로 나타내어 진답니다.

2) PRINCESSE tam tam

 1985년 히리지 자매가 설립한 프린세스 탐탐은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프랑스 대표 란제리 브랜드입니다. 강한 개성과 사랑스러운 그리고 화려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바스트를 편안하게 감싸주어 착용감이 뛰어납니다.

 

 Pick! 20대 여성분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프린세스 탐탐의 러블리한 언더웨어입니다. 레이스 스타일에 작은 리본 장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소녀감성의 여성들이 선호하는 아이템 중 하나. 기본 스타일인 삼각라인과 T 라인 2가지의 브리프로 이루어져 있어 취향에 맞는 것으로 선택해보세요. 시스루 느낌이라 러블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의 프린세스 탐탐, 정말 탐나지 않나요?

 

2. 트렌디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언더웨어

1) Calvin Klein

 미국이 자랑하는 패션 디자이너 캘빈 클라인의 언더웨어 브랜드. 품질 좋은 소재와 패셔너블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습니다. 캘빈 클라인은 굉장히 깔끔하고 심플한 멋으로 바디라인을 잘 살려줍니다. 많은 국내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캘빈 클라인은 시스루 룩에 스타일링 하기 단연 으뜸 아이템이죠.

 

 Pick! 트렌디하고 섹슈얼한 캘빈 클라인에서 추천하는 아이템입니다. 모노톤 컬러에 깔끔한 라인처리는 많은 이들을 홀릭하게 만들었죠. 특히 캘빈 클라인의 아이템은 시스루 룩이나 속이 비추는 펀칭 룩과 같은 스타일에 매치하면 스타일 투 썸즈업!!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어 패션피플들에게 캘빈 클라인 언더웨어는 꼭 하나쯤 있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브리프 또한 2가지로 구성되어 있어 섹슈얼하기까지 하답니다.

 

2) SPANX

 사실 스팽스는 보정속옷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브랜드죠. 2000년 창립자 사라 브레이클리가 미국에서 시작한 보정 속옷 브랜드로서 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스타들이 몸매를 보정하기 위하여 즐겨 찾던 아이템으로 유명해졌는데요. 바디라인을 섹시하고 슬림하게 연출하여 옷 스타일링에 있어 한층 자유롭고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언더웨어

1) LAPERLA

 이탈리아의 장인 정신을 고수하는 하이엔드 란제리 브랜드인 라펠라는 아다 마조티 여사가 창립한 이래 3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브랜드입니다. 이를 기념하여 캡슐 컬렉션을 론칭하며 최고급 소재의 우아하고 화려한 뷔스티에와 드레스 등을 선보였는데요. 입기 아까울 만큼 아름다운 디자인과 섹시하면서 고혹적인 이미지의 많은 제품들은 여자들의 눈과 마음 모두를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이 찾고 있는데요. 우아하고 아름다운 여성의 바디라인을 표현하고 싶다면 주목해주세요.

 

 패리스힐튼, 하이디클룸, 케이트허드슨, 기네스펠트로, 빅토리아베컴 등이 사랑하는 이태리 명품 란제리 브랜드 라펠라에서 추천해드리는 아이템입니다. 착용하지 않은 제품의 모습만 보아도 우아함과 고급스러움, 여성의 아름다움이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라펠라만의 개성을 살린 디테일 요소 하나하나가 세심하게 느껴지는 언더웨어로 여성의 아름다운 매력을 발산해보세요.

 

 Pick! 블랙컬러의 홀터넥 언더웨어 세트와 병아리도 울고 갈 샛노란 옐로우 컬러의 언더웨어 세트는 여성의 자신감을 높여줄 수 있는 아이템이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 블랙컬러의 홀터넥 브라는 여러 스타일로도 연출할 수 있어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